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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한 소득의 극단적 양분화로 인한 심리적인 박탈감은 필연적으로 정치 이념의 극단화를 넘어 더 넓은 의미의 사고의 극단화를 불러와 자그마한 사안에도 극단적인 주장을 하게 될 사람들이 가까운 미래에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불우한 인생사가 무조건적으로 그 사람의 정신적인 성장과 인격적 성숙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른들이/동년배들이 이 세상을 망쳤어"라는 푸념 이외에 이 시대에 무엇을 해야하는가? 결국 나이가 많은 사람이건 적은 사람이건 자신의 생각은 자신이 가꾸어나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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