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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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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다 끝나고 내 삶을 돌이켜보니 "혐오를 직접 배우면 혐오에 반대하게 되고 혐오를 간접적으로 배우면 역설적으로 혐오주의자가 된다"라는 말을 정말 깊게 체감한다. 그동안의 고생은 이 세상이 나로 하여금 이 교훈을 철처하게 깨닫게 해주려는 것이었다는 점에 감사하며 살고 싶다.


요즘은 개인간의 사생활까지 너무 치열한 나머지 취미의 영역까지 수치로 판단한다는 게 일상이 되었다.

내가 지금 트위터에서 추천 밴 당해서 평균 50개 받던 좋아요가 평균 10개로 줄었는데 나는 1/5만큼 불행해졌다는게 요지지.

하지만 상업작가도 아닌데 더이상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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