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들어서 밈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은 좋지만, 그로 인해 각자의 (주제의 의미에서) 개성이 조금은 줄어든 시대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한 캐릭터의 대세가 되는 특징적인 해석이 있으면 (특히 자극적인 쪽으로) 10의 7 정도는 그 해석만으로 창작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예를들어 트릭컬의 리뉴아가 공식 설정에서 교주를 향한 사랑이 너무 깊어서 다른 아이들 질투하는건 맞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장해나가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팬 창작물 보면 "좎!!!!" 이렇게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컬트적인 사진으로 인한 창작 챌린지 유행도 마찬가지인데, 전에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붐은 존재했지만은 그당시엔 인터넷 속도도 그렇고 소식이 전해지는 속도도 느렸기에 해당 유행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하나 "떴다!!!" 하면 많은 분들이 유행에 과열되어 편승하려고 한다. 힙스터적 사고로 "야레야레 요샌 독창성이 없다능 쿰척!" 이게 아니라, 우리 모두 다 이러한 유행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무언가를 공유한다는 동질감과, 그리고 인기에 편승함으로써 다른 이들로 하여금 관심을 받고 싶다는 심리가 우리 현대인들을 지배하고 있는것 같다.